10월 중국 증시 거래대금이 월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10월 A주 시장은 혼조세를 보이며 양분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A주 시장의 10월을 되돌아보면 월초 상하이종합지수는 한때 3700p에 근접했고, 베이징증권50지수는 사상 최고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혼조세를 보이며 10월 마지막 거래일 상하이종합지수, 선전성분지수, 촹예반지수는 각각 3279.82p, 10591.22p, 2164.46p로 마감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10월 A주 시장의 거래대금 총액은 36조 위안을 넘어섰고, 월간 사상 최고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이중 10월 8일 거래대금은 3.48조 위안으로 일일 거래액 최고 기록을 세웠다.
10월 A주 시장의 일일 평균 거래대금은 2.01조 위안이었다.
한편 10월 상하이종합지수, 촹예반지수는 각각 1.7%, 0.49%씩 하락했고, 선전성분지수와 커촹50지수, 베이징증권50지수는 각각 0.58%, 11.13%, 43.8%씩 상승했다.
10월 상승폭이 가장 컸던 산업은 전자산업으로 14.65% 상승했고, 컴퓨터, 종합, 국방 군수업도 약 10%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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