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취업 시장 진작을 위한 더 많은 정책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31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추스’에는 시진핑 주석의 ‘충분한 취업 환경을 조성을 위해’라는 기고문이 게재됐다. 기고문 중 시 주석은 취업 시장에 대한 더 많은 정책 지원을 제공해 14억 명의 국민에 충분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제 사회에 대한 불안감에 취업 시장이 다소 부진한 상황인데, 정부는 지속적으로 취업 시장 환경 개선을 이끌도록 더 많은 정책 지원과 직업 안정성, 수입 보장 등의 조치를 통해 안정적인 근로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가령 기존·신흥산업 모두에서 일자리를 늘려야 하며 정부 차원에서는 재정, 통화정책 지원을 통해 취업 시장을 진작하고 추가로 투자, 소비, 산업, 지역 차원의 추가 지원을 제공해 취업 시장 진작 성과를 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일자리의 질적인 측면도 개선할 것을 강력 주문했다. 근로 환경이 열악하거나 급여가 지나치게 낮은 일자리를 줄이고 주민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일자리 위주의 취업 시장 진작 정책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노동자의 권리 보장이나 정상적인 급여 지급, 차별 금지 등 다양한 조치도 함께 실시해 취업 시장 진작에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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