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선인완궈증권은 장기적으로 산업용 로봇 수요가 호전될 전망이라며 관련주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1~3분기 중국의 산업용 로봇 생산량은 41.6만 세트로 전년 대비 11.5% 증가했다.
다운스트림 산업별 수요 상황을 보면 가전, 전자, 금속 제품 산업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반면, 태양광 및 리튬 배터리 산업의 수요는 크게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2024년 3분기 전자 제조, 자동차 부품, 금속 제품, 완성차, 식음료, 리튬 배터리, 태양광이 산업용 로봇 다운스트림 분야에서 판매 비중이 가장 높은 7개 산업으로, 각각 19.3%, 18.5%, 12.7%, 8.0%, 7.0%, 6.9%, 5.3%를 차지했다.
이 중에서 가전, 전자 제조, 반도체 산업향 산업용 로봇 출하량 증가율은 20%를 초과했다.
한편 중국의 기술 자립 추세가 가속화되면서 중국산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이 더욱 상승했다. 2024년 상반기 중국산 로봇의 시장 점유율이 50.1%에 달했다.
올해 전망을 보면, 각 다운스트림 산업의 수요가 뚜렷하게 차별화되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단기 수요에는 일정한 압력이 있지만, 장기적인 추세는 여전히 긍정적이다.
관심주로 애사돈자동화(002747.SZ), 후이촨테크(300124.SZ), 퉈쓰다테크(300607.SZ), 화중수치제어(300161.SZ)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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