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타이증권은 대화기술(002236.SZ)이 증시 내 인공지능(AI) 기술 테마 중에서도 핵심 테마주로 분류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지난해 동사의 실적을 보면 매출은 322.1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41%,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73.62억 위안으로 216.73% 증가했다.
올해 1분기 실적에서는 매출이 61.8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5%,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5.61억 위안으로 13.26% 증가했다.
지난해 동사의 실적은 강한 성장세를 나타낸 상황으로 풀이된다. 동사는 소프트웨어 및 종합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기에 인건비, 전기료 등의 비용이 지출되는 것 외에는 대부분이 순이익으로 잡히며 산업용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을 개발한 이후에는 기업들이 이를 매입해 사용하기에 추가적인 비용 지출 부담도 매우 작은 편이다.
또한 지난해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대폭 증가한 배경에는 동사가 투자했던 ‘링파오테크’의 지분 7.88%를 매각하면서 투자 수익으로 44.96억 위안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체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내 55.36%를 차지하며 순이익 성장에 큰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 실적 중 동사의 대(對)정부 솔루션 서비스 매출은 43.3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0.18% 증가한 반면 기업 고객 대상으로는 90.87억 위안으로 9.92% 늘었으며 기타 사업도 34.71억 위안으로 8.24%나 늘었다.
주목할 점은 동사는 현재 중국 AI 산업 내에서도 핵심 테마주로 분류된다는 것인데, 긴 시간 AI 기술 활용 시도를 토대로 동사는 이미 산업, 기업 대상 맞춤형 기술 서비스 제공 능력을 갖춘 상황이다. 이는 즉 중국 정부가 시행하는 경제, 사회 디지털화 전환 과정에서 AI 기술을 사용할 시, 동사의 소프트웨어·솔루션을 대거 이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 과정에서 동사는 실제 디지털화 전환을 대비한 ‘다화띵크(Dahia Think) 버전2’를 개발했다. 해당 상품은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부터 일반 사물인터넷, AI 기술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현시점에서도 많은 기업과 실제 응용에 관해 지속적인 협의가 시행 중에 있어 강한 실적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8.76억/45.58억/55.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7/20/19%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18/1.41/1.68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5.4/12.8/10.8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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