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증권은 광후이에너지(600256.SH)의 실적이 감소했지만 고배당은 보장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투자의견 ‘추천’을 유지했다.
2023년 동사 매출은 614.7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48%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51.73억 위안으로 54.37 감소했다.
2022년 동사는 훙나오철도의 92.77% 지분을 광회물류에 양도했고, 당시 2022~24년 훙나오철도의 비경상 손익을 제외한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1.59억, 3.51억, 4.96억 위안 달성을 약속했다.
그러나 훙나오철도의 2023년 비경산 손익을 제외한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71억 위안으로 2년 실적의 누적 달성률은 73.51%에 그쳤다.
이에 동사가 실적 보상금 5.61억 위안을 계상하면서 동사의 비경상 손익을 제외한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도 55.4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9.95% 감소했다.
지난해 동사의 석탄 사업 원탄 판매량은 2,588만 톤, 질 향상 석탄 판매량은 511만 톤으로 전년 대비 13.3%, 32.45% 증가했다.
가격이 전년 대비 16.64% 하락함과 더불어 톤당 원가도 2.41% 하락했다.
지난해 동사의 석탄 톤당 총이익은 165위안으로 전년 대비 34.59% 감소했다.
종합적으로 동사의 석탄 사업 총이익률은 34.68%로 전년 대비 9.52%p 하락했다.
지난해 동사의 천연가스 판매량 86.84억 m³로 전년 대비 30.99% 증가했다.
천연가스 사업의 총이익률은 8.11%로 전년 대비 12.76%p 하락했고, 이중 자체 생산 LNG 총이익률은 61.67%로 전년 대비 9.52%p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총이익률을 유지했다.
지난해 동사의 실적은 뚜렷한 하락 압박을 받았지만 고배장은 보장될 것으로 보인다.
2023년도 이익배당으로 동사는 주당 0.7위안을 지급하는 현금배당을 계획 중이며 전체 주식 수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배당금 총액은 약 45.47억 위안에 달하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의 87.9%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4월 19일 종가 기준으로 계산하면 배당수익률은 8.7%로 예상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5.15억/48.3억/52.5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2.7/7/8.7%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69/0.74/0.8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2/11/10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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