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천후로 인해 대만 증시가 금일 휴장한다.
31일 중국 매일경제신문에 따르면 21호 태풍 ‘콩레이(KONG-REY)’가 10월 30일 아침 ‘강태풍’에서 ‘초강태풍’으로 등급이 상향된 가운데 금일 낮 대만 동부 연해에 상륙한다.
냉기류와 ‘콩레이’의 영향으로 대만 해협과 푸젠 연해 등 지역에는 바람이 많이 불 것으로 전망되고, 상하이에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전일 밤 대만증권거래소는 태풍 ‘콩레이’로 인해 31일 증시를 휴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대만증권거래소는 2015년 이래 처음으로 1년 내 태풍을 이유로 3회 거래를 중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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