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신소재 산업 관련 빅데이터 센터를 만들어 대규모 육성에 나설 것이라 밝혔다.
30일 경제관찰보에 따르면 당일 중국 공신부(공업정보화부) 등 다수 부처가 연합해 ‘신소재 빅데이터 센터 건설 방안'(이하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에서는 오는 2027년까지 소매 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데이터 취합과 저장, 사용이 가능토록 신소재 산업을 대상으로 한 전문적인 빅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신소재 빅데이터 센터의 공익적 서비스 능력을 키우고 20개 이상의 핵심 소재, 상품에 대한 데이터 제공 능력을 갖출 것이라 강조했다.
특히 한 곳의 데이터 센터를 신소재 전담 시설로 운영하고 전국적으로 ‘연계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 밝혔다.
오는 2035년에는 신소재 빅데이터 센터를 적극 운영해 전국 소재 데이터의 취합, 처리, 개발하고 세계 일류 수준의 신소재 산업 육성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 언급했다.
이 외에도 신소재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술, 데이터의 공유하고 시장화된 방식으로 시설이 운영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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