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과 구리 가격이 동반 상승하면서 비철금속 원자재 상품의 가격 상승 주기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22일 증권시보에 따르면 지난주 금요일(19일) 상하이 구리 선물 가격은 18년 만에 신고가를 경신했고, 동기 국제 금 선물 결산가는 온스당 2,413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재차 경신했다.
사실상 구리 산업사슬의 공급 긴장 압박은 수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현재 국내외 연구 기관은 금과 구리 등 자원 가격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광다증권은 구리 가격이 톤당 1만 4,5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현재 구리 산업이 공급 긴장, 다운스트림은 수요 예상치 상회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며 구리 가격은 이미 매우 높은 가격 구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골드만삭스 역시 정제 구리 공급 방면에서 매우 심각한 부족 현상이 나타날 것이며 이에 따라 내년 구리 평균가는 톤당 1.5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더불어 금과 관련해서는 연말 금값 목표치를 온스당 2,700달러로 제시했다.
이외에도 궈신선물은 장기적 관점에서 리스크 회피 분위기와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 기대감 속 금 등 귀금속 투자가치는 계속 부각될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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