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증권은 절강거화(600160.SH)의 제조용 냉매 가격 상승으로 실적 호전 전망하며 투자의견 ‘추천’을 제시했다.
동사의 2024년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179.0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1.83% 증가했으며 누적 순이익은 12.58억 위안으로 68.4% 증가했다. 매출 총이익률도 16.95%로 전년 대비 4.08%p 상승했다.
3분기 매출액은 58.2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3%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4.2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4.76% 증가했다.
3분기 냉매 원재료의 생산과 판매량은 각각 전년 대비 12.2%와 4% 증가했으며 평균 판매 가격은 전분기 대비 2.6% 상승했다.
1~3분기 누적 냉매 매출액은 63.1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4.6% 증가했으며 주요 냉매 가격의 상승이 이익 확대의 핵심 원인이었다.
이는 산둥성의 ‘즈보 페이위안(淄博飞源)’ 합병으로 생산 능력이 확대되면서 큰 폭의 성장을 이루었다.
냉매 공급 측면에서 볼때 주요 공장들이 연간 냉매 생산 할당량에 제한을 두고 있고 4분기에는 정기 설비 점검으로 공급 부족 현상이 보다 심화될 전망이다.
3분기 기준으로 주요 냉매(R22, R32, R134a) 가격이 모두 급등했으며 특히 R32의 가격은 전년 대비 156.6% 급등했다.
수요 측면에서 볼때 국내 가전 산업의 회복과 수출 수요 증가가 냉매 수요를 증가시키고 있다.
9월 가정용 에어컨 생산량은 전년 대비 26%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수출도 39.8% 급증했다.
2024~26년 예상되는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0.2억/ 24.6억/ 29.1억 위안으로 전망하며 현재 주가 기준 예상 주가수익비율(PE)은 각각 27.1배/ 22.2배/ 18.8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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