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v6 기술 활용 계획 공개, IPv6 인프라 확충할 것 

중국 정부가 인터넷 프로토콜 버전 6(IPv6)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을 공개해 화제다.

20일 신화사에 따르면 19일 중국 중앙인터넷정보판공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및 공업정보화부(공신부)가 연합해 ‘IPv6 기술의 대규모 응용 작업 계획'(이하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서는 올해 IPv6 기술의 대규모 응용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며 IPv6 기술이 조속한 시일 내 중국 경제, 사회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제도적, 인프라 환경을 보강하는데 주력할 것이라 말했다.

우선 IPv6 기술의 조속한 활용을 위해 관련 인프라를 대거 보강할 계획이다. IPv6 기술 지원이 가능한 인터넷 환경을 구축하고 네트워크의 성능이나 서비스의 질적인 측면을 보강해 IPv6 기술이 조기에 대규모 활용이 가능토록 할 방침이라 밝혔다.

특히 올해 말에는 IPv6 기술 활용 인구가 최대 8억 명에 달하고 IPv6 기술이 적용된 사물인터넷 기기의 수가 6.5억 대 이상, 고정 모뎀 인프라 중 IPv6 기술 지원이 가능한 기기의 비중이 23%, 모바일 네트워크 애 IPv56 비중이 65%에 달하도록 할 것이라 강조했다.

추가로 IPv6 기술 향상을 위해서도 더 많은 투자를 진행해 IPv6 기술이 조기에 경제, 사회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덧붙였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