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개월 동안 중국 내에서는 기업 간 인수합병(M&A)이 활발하게 진행됐다.
27일 차이렌서에 따르면 지난 4월, 6월, 9월에 자본시장 및 M&A 관련 정책이 발표되며 상장사의 M&A는 새로운 절정기를 맞이했다.
불완전 통계에 의하면 9월 초 이래로 30개 이상의 상장사가 중대 자산 구조조정 진행을 이유로 거래를 정지했다.
이 자산 구조조정 중에는 동종 업계 내 M&A, 동종 산업사슬 내 M&A, 업계를 초월한 M&A 등 다양한 방식이 존재했는데, 이중 시장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것은 국유기업 간 M&A이다.
실제로 최근 중국에서는 선박 국유기업인 중국선박공업(600150.SH), 중국조선중공업(601989.SH)의 M&A가 진행 중이며, 증권업에서는 국태군안(601211.SH), 해통증권(600837.SH)의 M&A가 진행 중이다.
또한 국유기업의 M&A 외에도 제약, 반도체 등 산업에서 다수 M&A가 진행돼 주목을 받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중국 당국이 기업의 M&A를 장려하고 있는 가운데 이후 기업 간 M&A가 계속 활발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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