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월 중국의 일정 규모 이상 기업의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했다.
1~9월 일정 규모 이상 기업의 이익총액이 5조 2,281.6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했다.
이중 국영기업의 이익총액은 1조 7,235.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했고 주식회사의 이익총액은 3조 8,872.3억 위안으로 4.9% 줄었다. 대만·마카오·홍콩 및 외국계 기업의 이익총액은 1조 3,036.4억 위안으로 1.5% 늘었고 민간기업 이익총액은 1조 4,227.2억 위안으로 0.6% 감소했다.
개별 산업별로 보면 1~9월 비철금속 제련 및 압연 가공업의 이익총액이 전년 동기 대비 52.5% 증가하며 가장 컸다.
그 뒤를 이어 전력·열에너지 생산 공급업의 이익총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8% 늘었고 방직업이 11.5% 증가, 컴퓨터·통신 및 기타 전자 설비 제조업이 7.1% 늘었다.
반면 비(非)금속 광물 제조업의 이익총액이 전년 동기 대비 51% 줄며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고 석탄업이 21.9%, 전기 설비 및 자재 제조업 7.2% 순으로 감소폭이 컸다.
1~9월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의 매출이 99.2조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고 원가는 이들의 영업 원가는 84.7조 위안으로 2.4% 늘었으며 영업이익률 평균치는 5.27%로 0.31%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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