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첫 중국 투자 ETF 출시 예정 

중국 시장에 중동 자금이 대거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취안상중국에 따르면 오는 10월 30일 사우디 첫 중국 투자 ETF가 출시될 예정이며 자금 모집 규모는 100억 HKD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30일 출시되는 중동의 첫 중국 홍콩 주식 투자 ETF는 ‘Albilad CSOP MSCI 홍콩 차이나 ETF’로 향후 사우디거래소에 상장된다.

해당 ETF 발행 규모는 약 4억 달러로 예상되며 현재 매수 신청 열기는 예상을 뛰어넘고 있다.

지난 9월 24일 중국에서 대규모 경기부양책 시그널이 나오면서 중국 자본시장 투자에 대한 외자의 관심이 크게 높아졌고, 이는 A주뿐만 아니라 H주에 대한 투자자의 신뢰를 높였다.

이에 사우디에서도 중국 자본시장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 중국 투자 ETF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펀드는 중동 시장 최대의 ETF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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