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하증권은 저공경제와 통합 항공 소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중항항공하이테크(600862.SH)에 대해 투자의견 ‘추천’을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 항공 산업에서 유일하게 복합 소재 연구·개발을 주도하는 기업 저공경제와 통합 항공 소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실적을 발표한 동사의 2024년 1~3분기 매출액은 38.2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5% 증가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9.1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8.0% 증가했다.
3분기 매출액은 12.7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3%, 전분기 대비 3.6% 증가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0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3%, 전분기 대비 22.1% 증가했다.
이러한 호실적은 3분기 마진율 상승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로서 2024년 연간 매출 목표액인 50억 위안 중 76.4%, 이익 목표 12.82억 위안 중 83.4%를 이미 달성하며 연간 목표 달성에 순조로운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부문별로 항공 신소재 사업은 3분기 매출액 12.5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3% 증가했으며 이는 프리프레그와 탄소 브레이크 제품의 출하량 증가에 기인했다.
해당 부문 순이익은 3.2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1.5% 증가해 매출과 이익이 동반 상승했다.
1~3분기 매출총이익률은 38.5%로 전년 대비 1.1%p 상승했으며 3분기 매출총이익률은 41.1%로 4.12%p 증가했다.
동사는 탄소섬유 기업 장성테크의 20% 지분을 인수하면서 항공 소재 밸류체인을 더욱 강화했다.
또한 지난 10월 19일 중항제조 및 장성테크와 협력해 ‘심천 중항 항공제조기술 혁신센터’를 설립했다.
이를 통해 저공경제에 필요한 항공 장비의 프리프레그 및 구조 부품을 표준화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신소재와 첨단 제조 기술을 활용해 저공경제 산업에 선제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전략으로 향후 산업 클러스터 형성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2024~26년 예상되는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1.30억/ 13.34억/ 16.08억 위안이며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0.81위안/ 0.96위안/ 1.15위안으로 전망한다.
최근 주가대비 예상 주가수익비율(PE)은 각각 29배/ 25배/ 21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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