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완화 가속화…주담대 금리 하한 폐지 

19일 하루 동안 4개 도시가 첫 주택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 하한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것이라고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차이렌서에 따르면 장쑤성의 창저우, 화이안, 타이저우와 안후이성의 우후가 부동산 시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촉진하기 위해 첫 주택 주담대 금리 하한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상기 4개 도시는 모두 정책 조정 후 은행 기관이 첫 주택 상업 개인 부동산 대출을 처리할 때 시장화, 법치화 원칙과 자체 경영 상황과 고객 리스크 상황 등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출 금리를 유연하게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조정은 첫 주택 상업 개인 부동산 대출 사업에만 적용된다.

주목할 점은 올해 들어 다수 도시가 첫 주택 주담대 금리 하한 폐지에 나서고 있다는 점이다.

2022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이미 47개 도시가 첫 주택 상업성 개인 부동산 대출 금리 하한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시장 전문가는 “다수 지역이 첫 주택 주담대 금리 하한 폐지에 나서고 있는 원인은 일부 도시의 신규 부동산 가격 지수가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3선 도시의 부동산 가격 하락 압박은 더욱 크기 때문에 향후 조건에 부합하는 도시가 추가적으로 첫 주택 주담대 금리 하한 폐지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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