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주 시장 자사주 매수 여전히 활발해 

A주 시장에서 자사주 매수 열기는 여전히 뜨겁다.

23일 증권일보에 따르면 9월 24일부터 10월 22일까지 A주 시장에서는 총 500개 상장사가 자사주 매수 방안을 발표했다.

이와 동시에 일부 상장사는 기존의 자사주 매수 방안을 수정해 자사주 매수 가격 상한을 상향하기도 했다.

불완전 통계에 의하면 10월 1일부터 22일까지 7개 A주 상장사가 자사주 매수 가격 상한을 상향했다.

진구(002488.SZ)의 경우 주당 매수가 상한을 기존의 7.84위안에서 12.15위안으로 상향했는데, 이는 주식 가격이 계속 자사주 매수가 상한보다 높은 상황을 고려해 조정한 것이다.

시장 전문가는 “점점 더 많은 상장사가 자사주 매수 가격 상한을 높이는 것은 시장 신뢰를 높이고 주주 가치를 높임과 더불어 자본 구조를 최적화하고 장기 투자를 촉진하며 시장 유동성을 개선하는데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상장사의 자사주 매수 열기가 높다는 점은 회사의 관리층이 기업 밸류에이션이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며, 이를 통해 거시경제와 기업 미래 발전에 대한 기업 관리층의 신뢰를 엿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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