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9시 50분(현지시각) 상하이종합지수는 2.64p(0.08%) 내린 3265.47p, 선전성분지수는 14.08p(0.13%) 하락한 10456.83p에 위치해 있다.
금일 장 초반 중국 증시에서는 기술적 조정 압력 형성에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기술, 태양광, 반도체, 2차 전지와 같은 단기 급등 업종 중심으로 기술적 조정 압력이 형성됐으나 금융, 전력 등 대형주 위주의 상승세가 나오며 증시의 혼조세가 야기됐다.
‘증권·펀드·보험사 스와프 퍼실리티'(SFISF)가 가동되며 500억 위안 스와프가 이뤄졌다는 소식이 전해져, SFISF 스와프 전환이 가능한 대형주, 금융주 위주로 관심이 쏠렸다.
이 외에도 자동차, 전력, 석유, 부동산, 소비재, 인프라 등 단기 조정을 받았던 업종도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또한 광군제(11월 11일,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 따른 기대감도 공존했다. 앞서 전자·가전제품 업종이 상승한 것에 이어 소비재, 화장품 등 업종이 그 뒤를 이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선완훙위안증권은 “단기적 테마가 증시의 인기를 이끌기에 부족한 상황이기에 기존 시장 추세가 바뀌진 않을 것”이라며 “또한 증시에 유입된 자금이 단시간 내 나갈 여지가 적어 증시의 변동성이 즉시 축소되지는 않을 것”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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