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 기온 하강으로 석탄 수요 지지력 기대 

상하이선인완궈증권은 기온 하강으로 석탄 수요에 지지력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10월 18일 기준 중국 친황다오 항구 연료탄(thermal coal) 현물 가격은 톤당 840위안으로 전주 대비 10위안 하락했다. 전년 대비로는 166위안 떨어진 것이다.

수요 방면에서 보면 중국 남방 지역의 고온 날씨가 사라지면서 냉방 수요가 줄었고 발전용 석탄 일일 소모량이 뚜렷하게 감소했다. 

특히 궈칭제(國慶節, 국경절) 연휴 전에 다운스트림의 재고 보충이 비교적 충분하게 이뤄졌었기 때문에 현재 다운스트림의 구매 수요가 감소한 상황이다.

하지만 향후 중국 남방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하강하면서 난방용 석탄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고 석탄 가격에 지지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10월 18일 기준 중국 환보하이(环渤海) 4개 항구의 재고는 전년 동기 대비 2.53% 줄어든 2,412.2만 톤 수준이다.

관련주: 산시석탄(601225.SH)신화에너지(601088.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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