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 지분 매수와 자사주 매수에 대한 특별 대출이 실시된다.
21일 둥팡차이푸왕에 따르면 전일 목원식품(002714.SZ), 초상사구(001979.SZ), 중국석유화학(600028.SH)을 비롯한 23개 상장사는 주주의 지분 보유 비중 확대와 자사주 매수에 대한 공시를 발표했다.
이들의 자사주 매수와 주주 지분 매수에 대한 재대출(리파이낸싱) 한도 상한 합계는 110억 위안을 넘는다.
이는 곧 첫 자사주 매수 및 주주 지분 매수 특별 대출 안건이 정식으로 개시된다는 의미다.
앞서 9월 24일 국무원 신문판공실 기자회견에서는 판궁성(潘功勝) 인민은행장이 자본시장 안정을 유지하고 투자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관련 부처와 함께 2개의 구조적 통화정책 도구를 창설해 자본시장의 안정적인 발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인민은행이 구조적 통화정책 수단을 통한 자본시장 지원을 처음 언급한 것이다.
이후 자사주 매수와 주주의 보유 지분 확대 대출 수단이 빠르게 모습을 드러냈다.
업계 전문가는 관련 정책 요구에 따라 해당 자금은 호가 거래 방식을 통해 자본시장에 유입될 것이며 이를 통해 관련 주가의 안정을 지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이는 시장 거래량 증가와 활력 증가에 일조하며 시장의 신뢰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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