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 증권사가 ‘증권, 펀드, 보험사 스와프 퍼실리티(SFISF)’ 추진에 대한 승인을 받으면서 증권사 이익 구조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21일 중국 매일경제신문은 최근 인민은행이 SFISF를 설립했고,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는 이미 20개 증권사 및 펀드사의 SFISF 추진에 동의했다.
이중 증권사는 총 17개로 이에는 중신증권, CICC, 궈타이쥔안, 화타이증권 등 중국 대표 증권사들이 대부분 포함됐다.
실제로 18일 밤 상기 증권사 중 다수는 증감회로부터 SFISF 참여 승인 답변을 받았다고 공시했고, 일부는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따르면 증권사는 매월 증감회 증권펀드기관감독관리사와 지방 증감국에 SFISF 운용 상황을 보고해야 한다.
화진증권은 “전반적으로 봤을 때, 이번 SFISF는 적시에 추진됐고 이로 인해 증권사의 이익 구조가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하며 “증권사의 집중도 리스크가 낮아질 것이며 스와프, 저당 등 일련의 장치는 증권사가 시장 안정과 변동 축소에 일조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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