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신증권은 은행 업계 신용 리스크가 상당 부분 해소됐다고 평가해 은행주를 주시해야 한다고 전망했다.
지난 9월 24일 중국 인민은행, 국가금융감독관리국 등 다수 부처가 연계해 경기 부양책 공개에 나섰다. 당시 중국 인민은행은 정책 금리를 인하했고 은행의 예금·대출 금리차를 주시 중이며 은행의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정책 지원에 나설 것이라 말했다.
또한 10월 12일 열린 중국 재정부 정책 언론 브리핑에서는 특별국채(프로젝트 특별채 포함) 자금을 집행해 은행의 핵심 1급 자본을 확충할 것이라 밝혔다. 이를 통해 은행의 자본 구조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는 현재 당국이 은행의 자본 구조와 경영 환경을 주시해 리스크 출현을 방지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은행의 금리차 환경이 한층 더 안정될 가능성이 높고 은행의 자본 구조도 개선되며 은행의 신용 리스크는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경제, 사회의 자금 수요 역시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본, 부동산 시장 회복을 위한 더 많은 부양책이 실시되며 사회 자금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예금 금리가 인하돼 낮은 대출 금리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은행 업계의 신용 리스크 해소와 수익성 안정화로 은행의 실적 성장 기대감이 커지는 만큼 은행주를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은행 추천주: 창수농상은행(601128.SH), 닝보은행(002142.SZ), 초상은행(600036.SH), 충칭농상은행(601077.SH), 장쑤은행(600919.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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