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LPR 인하 확률 높아 

10월 중국이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증권일보에 따르면 지난 9월 27일 인민은행은 통화정책 역주기 조절 강도를 강화하고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7일물 역환매 조건부채권(역레포)의 금리를 1.7%에서 1.5%로 인하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10월 LPR이 20bp 정도 인하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선 인민은행이 정책금리, 즉 7일물 역레포 금리를 20bp 인하했는데, 일반적으로 정책금리의 인하는 LPR의 인하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와 더불어 일련의 경기 부양책이 연이어 나오면서 거시정책이 안정 성장을 위한 방향으로 강화되고 있고, 이러한 흐름을 감안하면 LPR 인하가 현재 거시정책의 방향에 부합한다.

중국은행은 “정책금리인 7일물 역레포 금리가 20bp 인하된 가운데 정가 메커니즘에 따라 이달 LPR은 큰 확률로 인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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