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C300 중국건축(601668.SH), 강력한 주가 부양 수혜주 ‘목표가 8.99위안’ 

화태증권은 강력한 주가부양 수혜주로 중국건축(601668.SH)을 주목하며 목표가를 8.99위안으로 상향 조정했다.

동사는 10월 15일 공시를 통해 지배주주가 향후 12개월 동안 집중 경매 방식으로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입 금액은 최소 6억~최대 12억 위안이다.

기존에는 주가가 약세일 때 주가를 방어하기 위한 목적이 강했다면 이번 매입은 올해 들어 주가가 36% 상승한 상황에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9월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조정 국면에 있지만 동사는 업계 평균을 웃도는 성과를 기록했다.

동사의 1~9월 신규 건설 계약 규모는 2.99조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했으며 이중 주택 건설 계약은 2.11조 위안으로 전년 대비 0.9%, 인프라 계약은 9763억 위안으로 35.9% 증가를 기록했다.

9월 24일 이후 정책 당국은 부동산 성장 촉진과 시장 안정을 위해 강력한 대책을 마련함에 따라 동사의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히 증권감독관리위원회가 9월 24일에 발표한 ‘주가 회복 계획 공시 의무화’는 기업들이 경영 개선과 주가 부양 조치를 점진적으로 유도할 것으로 분석된다.

2024~26년 동사의 예상 순이익은 각각 575억/609억/640억 위안으로 전망하며 

현재 주가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은 0.59배이며 배당 수익률은 4.36%를 유지하고 있는 가치주로 유망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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