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C300 닝샤바오펑에너지(600989.SH), 원유-석탄 가격차 확대로 이익 증가 ‘매수’ 

 궈하이증권은 원유-석탄 가격차 확대로 닝샤바오펑에너지(600989.SH)의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보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IEA 데이터에 따르면 2030년 이전에 전 세계 원유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이며 전 세계 원유 수급은 타이트한 균형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유가는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국내 수력발전, 태양광발전, 풍력발전 등 재생 가능 에너지 설비 용량이 계속 증가하고 2024년 수력발전 이용 시간이 늘어나면서 국내 석탄 수급 관계는 완화됐다.

만약 석탄 가격이 이대로 하락세를 보인다면 석탄으로 제조하는 올레핀은 원유로 제조하는 올레핀 대비 원가 우세를 지니게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높은 유가와 올레핀 생산력 확대 상황 속에서 운영 원가가 비교적 높은 공장은 적자의 굴레에 빠졌고, 이에 유럽은 이미 일부 생산력 정리에 나섰다.

반면 동사가 추진하고 있는 네이멍구 프로젝트는 첫 설비가 설치돼 2024년 10월이면 시험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네이멍구 프로젝트의 원가 우세는 계속 강해질 것이며 이는 동사 이익 증가를 야기할 것이다.

이외에 동사의 석탄 산업의 경우도 정책 호재에 힘입어 향후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동사의 관련 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73.85억/144.39억/178.3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1/96/2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01/1.97/2.43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6.73/8.56/6.93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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