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증권은 절강거화(600160.SH)가 실적 슬럼프를 이미 지났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추천’을 유지했다.
2023년 동사 매출은 206.5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88%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9.4억 위안으로 60.37% 감소했다.
4분기 매출은 46.4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9.19% 감소, 전분기 대비 21.53%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9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71.15% 감소, 전분기 대비 23.35% 감소했다.
2023년 냉각제 사업의 총이익은 7.8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3.9% 증가했다.
냉각제 사업 총이익이 증가한 원인은 원재료 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동사의 경우 60%의 불화수소산을 외부에서 구매하는데, 지난해 동사의 불소화학공업 원료 가격은 톤당 2,886위안으로 전년 대비 40.04% 하락했다.
기초 화학공업품 및 기타 사업 총이익은 8.4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2.65% 감소했다. 이는 가성소다 등 화학공업품 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불소 함유 중합체 사업 총이익은 2.8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3.7% 감소했고, 식품 포장재 총이익은 3.92억 위안으로 34.88% 감소했다.
지난해 동사의 실적은 전반적으로 감소했지만 동사 실적은 슬럼프는 이미 지난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HFCs 현물 가격이 상승하면서 동사의 수익성이 회복되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4.33억/34.95억/40.6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57.9/43.6/16.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9/1.29/1.51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6/18/1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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