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증권은 인룬기계(002126.SZ)의 3분기 예상 실적이 시장의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투자의견 ‘추천’을 유지했다.
1~3분기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6~6.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1~37.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9~2.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4~32.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이는 전 분기 대비 8.9~0.7% 줄었다고 추산된다.
전 분기 대비 수익성이 크게 향상된 점은 해외 사업 호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2분기부터 동사가 ‘글로벌 경영 전략’에 나서 멕시코를 중심으로 북·중미 지역 고객사에 직접 기어를 납품하며 수익성이 향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올해 내내 북미 사업 수익성이 꾸준히 성장했다고 평가됐다.
또한 동사는 신에너지 자동차 고객사를 크게 늘리는데 집중하고 있다. 비야디, 샤오펑자동차, 샤오미자동차, 볼보 등 고객사를 주축으로 신에너지 자동차 냉각 시스템 시장점유율을 크게 높이고 있다.
이 중에서도 비야디, CATL, 볼보 등 업계 주요 기업의 산업사슬에 포함되며 기술 경쟁력이 입증된 만큼 국내외 사업 모두 강한 성장 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8.52억/10.45억/12.6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9.2/22.7/20.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02/1.26/1.5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9/15/13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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