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차이증권은 중동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며 방산주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이란은 시리아 주재 영사관 공격 배후로 이스라엘을 꼽은 후 보복 의지를 천명해왔다.
그리고 지난 14일에 이란이 이스라엘에 약 300기의 자폭 드론과 탄도·순항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중동 위험이 급격히 커졌다.
이스라엘이 이란의 발사체를 90% 이상 격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은 즉각적인 전면전에 나서지 않는 대신 다른 방식을 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채널12 방송은 역내 전쟁을 촉발하지 않으면서 이란에는 고통스러운 방식의 선택지를 택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이란은 이스라엘의 군사구역에만 공격을 가했으며 주택과 상업지구는 공격하지 않았다.
하지만 만약 이스라엘이 이란에 다시 반격할 경우 이란의 다음번 군사행동 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다.
중동의 위기가 고조되면서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가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글로벌 군비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고, 군수 기업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투자자들이 지정학적 리스크 상승을 이유로 자금을 군수기업에 투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된다.
전반적으로 봤을 때 군수 섹터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미사일, 드론 관련 산업사슬 종목을 주목할 것을 추천한다.
드론 관련주: 제창장비(300875.SZ), 아이러다(300696.SZ), 리항테크(603261.SH), 중신해양헬리콥터(000099.SZ), 중선파워(001696.SZ)
미사일 관련주: 항천과기(000901.SZ), 향톈전기(002025.SZ), 항톈천광(600501.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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