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푸증권은 궈칭제(國慶節, 국경절) 연휴 주택 거래량이 크게 늘면서 업황 회복 기대감에 부동산주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 예상했다.
지난 궈칭제 연휴 동안 전국 주요 도시 부동산 시장 업황은 기대 이상으로 회복했다. 1선 도시 주택 거래량이 크게 늘었는데, 광저우시, 선전시의 경우 연휴 동안 진행된 주택 거래 규모가 9월 한달 주택 거래량과 비교해도 2배 이상 많았고 베이징시, 상하이시의 경우에도 9월 한달치를 넘는 주택 거래량을 기록했다.
또한 청두시, 항저우시와 같은 핵심 2선 도시의 주택 거래량 역시 크게 증가해 9월 한달치에 버금가는 수준의 거래량에 달했다.
연휴 동안 주택 거래 면적 역시 지난해 궈칭제 연휴 대비 25%나 증가한 수준이었다.
이는 연휴 전 중국 정부가 부양책 강도를 크게 높이면서 그 효과가 가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당국은 부동산 대출 금리 인하와 역주기 조절 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 강조했고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고강도 정책 지원에 나서겠다 약속해 부동산 구매 심리를 크게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궈칭제 연휴 1, 2선 도시 위주의 업황 회복세가 나왔고 부동산 시장 심리 안정에 점차 주택 구매 시도가 빠르게 늘 가능성이 높아 부동산주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추천주: 초상사구(001979.SZ), 보리부동산(600048.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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