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푸증권은 아오루이진테크(002701.SZ)의 국내외 포장 서비스 사업이 순항 중이라 평가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금속 포장 서비스 분야 주도주로 캔, 알루미늄 중심의 포장 자재를 판매서거나 직접 포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동사의 연평균 금속 포장재 생산량은 최대 210억 개에 달하며 생산 가능한 제품의 종류도 다양해 식음료, 맥주, 분유 등 여러 산업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 중에서도 레드불은 동사의 핵심 협력사 중 하나로 지목된다.
또한 동사는 지난 2021년 호주계 기업 잼스트롱(Jamstrong)을 인수하며 호주 금속 포장 서비스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이후 호주에서도 매해 시장점유율을 높여가는 상황이다.
주목할 점은 중국 내에서도 금속 포장재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인데, 금속 포장재는 오염과 훼손 등 부분에서 플라스틱, 비닐 등의 포장재보다 우수해 기업들의 금속 포장재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이는 곧 동사의 포장 서비스 사업 규모가 한층 더 성장할 여지를 제공한다.
가령 일반 알루미늄 포장 서비스 사업의 경우 동사는 꾸준히 30% 내외의 시장점유율을 유지 중인데,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 만큼 글로벌 포장 서비스 시장에서도 동사는 주요 기업 중 하나로 부상하며 더 많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해갈 전망이다.
이처럼 주력사업 안정성이 우수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따른 성과도 큰 기대를 받는 만큼 동사에 대한 시장의 관심 역시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9.21억/10.39억/11.8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9/13/1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36/0.4/0.46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3.2/11.7/10.2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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