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수합병 방안을 공개한 국태군안(601211.SH)과 해통증권(600837.SH)이 금일 장중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중국 현지시간 10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A주 시장에서 국태군안이 10%, 해통증권이 10.03% 상승하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 두 상장사는 최근 합병 계획을 이유로 거래정지에 들어갔으나 전일 밤 흡수합병 방안을 공개한 후 금일부터 거래를 재개했다.
공시에 따르면 두 증권사는 이사회 결의한 공고일 전 60거래일의 A주 거래 평균가를 A주 주식 교환 가격으로 확정했고, 이에 A주와 H주의 주식 교환 비율은 1:0.62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 분석가는 일류 투자은행 건설 구도가 점차 명확해지고 있으며 증권업 공급 측 개혁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선두 증권사의 전략적 통합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보면 두 증권사가 합병을 실시한 후 그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며, 후속 선두 증권사의 전략적 통합 역시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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