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풍증권은 젠유바이오케미컬(603707.SH)의 헤파린 원료의약품 가격 안정과 해외 제제 사업을 주목하며 목표가 18.15위안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중국 해관 데이터에 따르면 팬데믹 기간 동안 중국의 헤파린 원료 의약품의 수출 가격은 급상승했고 2023년 하반기까지 높은 단가가 유지되었다.
이후 가격이 급락했지만 2024년 상반기 수출 평균 단가는 킬로그램(kg)당 약 5,000달러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헤파린 원료 의약품의 가격이 안정화 됨에 따라 글로벌 헤파린 원료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동사의 원료 의약품 매출은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는 원료 의약품에서 제제 중심으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이루어내 해외 주사제 등록 및 상업화 능력에서 국내 선두를 달리고 있다.
2024년 7월 기준 주사제 ANDA(미국 의약품 허가) 승인 건수가 총 69건 보유하면서 국내 최다 기록을 세우고 있다.
자사의 고급 주사제가 해외에서 지속적으로 상업화되고 있으며 추가 임상 도입도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해외 제제 사업은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동사는 또한 바이오시밀러 연구에 집중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바이오시밀러 연구 플랫폼을 구축해 네 가지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2023년 9월 17일에는 통화동보와 협력하여 글라진, 아스파트, 리스프로 등 세 가지 인슐린 개발을 시작했으며 미국 시장에서 독점적인 상업화 권리를 확보했다.
2024-26년 예상되는 매출액은 각각 43.27억/ 53.61억/ 64.9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0.07%/ 23.89%/ 21.1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기간 예상 순이익은 각각 8.03억/ 11.73억/ 15.16억 위안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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