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등 관련 부처가 ‘국가 데이터 표준 체계 구축 지침'(이하 지침)을 공동으로 발표했다.
‘지침’에서는 2026년 말까지 국가 데이터 표준 체계를 기본적으로 구축할 계획을 제시하며, 데이터 흐름 및 활용 인프라, 데이터 관리, 데이터 서비스 등 여러 측면에서 30개 이상의 데이터 분야 기초적 일반 국가 표준을 제정하고 개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표준 적용 사례를 형성하고, 표준 검증 및 응용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며, 데이터 관리 능력 평가, 데이터 평가, 데이터 서비스 능력 평가, 공공 데이터 허가 운영 성과 평가 등의 능력을 갖춘 제3자 표준화 서비스 기관을 육성할 계획이다.
국가 데이터 표준 체계 구축은 중국의 디지털 경제를 강화하고, 새로운 단계의 선진 생산력을 육성 및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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