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가 도합 2,000억 위안의 중앙 재정 지원 계획을 공개해 화제다.
8일 중국기금보에 따르면 금일 열린 중국 발개위의 정책 언론브리핑에서는 앞으로의 경기 부양책 방향성과 정책 지원 계획 등이 공개됐는데, 이중 당국은 도합 2,000억 위안 규모의 중앙 재정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1,000억 위안 규모의 ‘내년도 주요 인프라 투자 지원 예산’과 1,000억 위안 규모의 ‘중앙정부 재정 지원·투자 계획’ 등으로 인프라 투자 경기 활성화를 목적으로 정책 지원을 확대하기 위함이라 설명했다.
특히 올해 약 6조 위안 상장의 정부 주도 프로젝트가 안정적으로 착공됐고 이중 7,000억 위안 규모의 중앙정부 재정이 투입되며 전체 프로젝트 중 58%가량 프로젝트의 착공이 이뤄졌다고 언급했다.
또한 1조 위안 규모의 특별국채 발행을 통해 ‘주요 프로젝트’를 지원했고 약 7,000억 위안 규모가 이미 집행을 완료한 상황이라 강조했다.
이어 발개위는 올해 인프라 경기 회복을 이끌기 위해 더 많은 지원 방안을 마련 중이며 곧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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