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중국 증시에서는 저공경제 테마주가 상승세를 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21세기경제보도에 따르면 금일 A주 시장에서는 선전도시교통계획센터(301091.SZ), 라이쓰정보기술(688631.SH) 등 저공경제 테마주가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이와 더불어 톈허방위(300397.SZ), 어우비터(300053.SZ), 화리촹퉁(300045.SZ), 진성인텔리전트(300083.SZ) 등도 주가가 10% 이상 상승 중이다.
금일 저공경제 테마주가 강세를 보인 배경에는 정책 기대감이 있다.
베이징시 경제정보화국을 비롯한 4개 부처는 최근 ‘베이징시 저공경제 산업 질적 발전 촉진 행동방안(2024~27년)’(이하 방안)을 발표했다.
‘방안’은 3년 동안 저공경제 관련 기업 수를 5천 개 이상으로 늘리고 산업 규모를 1천억 위안까지 키울 것이란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저공 기술 서비스 커버리지를 베이징과 톈진, 허베이 등 징진지 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저공경제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관련주에 상승 동력이 제공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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