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항(601298.SH), 일체화 통합 가속화 기대 ‘매수’ 

중타이증권은 칭다오항(601298.SH)이 정책 수혜를 받아 일체화 통합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9월 26일 동사는 상하이증권거래소로부터 ‘칭다오항인터내셔널주식유한회사 주식발행을 통한 자산 매수 및 관련 자금 모집 신청 수리에 대한 통지’를 수령했다.

동사는 주식발행 및 현금 지불 방식으로 유류 제품 기업의 100% 지분, 르자오스화의50% 지분, 연합파이프의 53.88% 지분, 강위안파이프의 51% 지분을 매수할 계획이다.

상기 자산의 거래가 총합은 94.4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중 48.1억 위안은 주식발행으로, 46.3억 위안은 현금으로 지불한다.

이번 자산 매수를 통해 동사는 상장사 자산의 질과 주당이익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며, 수익성이 약한 잡화 항구 및 관련 사업 자산을 처분하고 액체 화물 항구 하역 및 관련 사업 자산을 보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동사의 종합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다.

더욱이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가 최근 ‘상장사 인수합병 시장 개혁 심화에 대한 의견’을 발표하면서 전통 산업 상장사의 동종 업계 혹은 업·다운스트림 자산 인수합병을 지원해 자원의 통합을 확대하고 산업의 집중도를 합리적으로 높일 것이라 강조한 상황이라 동사의 인수합병 실시도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54.19억/60.14억/65.9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0/11/1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83/0.93/1.0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0.4/9.3/8.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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