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가 정부 육성 산업, 신기술 등 분야에 대한 투자 계획을 제시했다.
18일 증권시보에 따르면 당일 열린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 정책 언론브리핑 도중 공신부는 향후 신흥산업 및 신기술 분야 육성 조치에 대해 언급하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산업과 신기술의 성장을 이끌기 위한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 말했다.
가령 6G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한 통신 분야에 대해서는 지난 1분기 통신 업계의 매출이 4,43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5% 증가했고 5G 네트워크 요금제 이용자의 수는 전체 고객 내 60% 이상에 달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층 더 향상된 기술력이 첨가된 ‘5G-A 네트워크’ 보급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6G 네트워크에 조기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말했다.
인공지능(AI) 기술 측면에서는 현재 중국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AI 기술 활용 능력을 키우기 위한 부단한 시도에 나선 상황인데, 오는 2025년 제조업 내 주요 기업들 중 7할 이상이 사업 운영 과정에서 AI 기술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의 사용 능력을 키우기 위해 5G 네트워크나 컴퓨팅, 사물인터넷 등의 관계 인프라를 전면 보강하고 한층 더 충분한 유동성 및 기업 협업 플랫폼을 구축해 시장에서 충분한 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 강조했다.
전동 수직 이착륙기(eVTOL) 산업 육성에 관해서는 중앙정부가 주요 제도 및 산업의 규모 성장을, 지방정부가 세칙 및 구체적인 산업사슬의 구축 등을 만들고 eVTOL 산업이 물류, 교통 등 여러 산업과 연계성 성장을 시도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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