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신증권은 완펑오토휠(002085.SZ)의 자동차 경량화 사업과 전동 수직 이착륙기(eVTOL) 사업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일 예상해 투자의견 ‘아웃퍼폼’을 제시했다.
동사는 자동차 경량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알루미늄 합금 바퀴통, 오토바이 알루미늄 합금 바퀴통, 마그네슘 합금 단조 제품 등을 공급한다. 시장 내 10%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데, 자동차 업계의 지속적인 경량화 시도 속 시장 규모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동사에 분명한 성장 동력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토바이 알루미늄 합금 바퀴통의 경우 시장점유율이 무려 35%에 달한다. 중국 외에도 인도, 일본, 동남아, 유럽연합(EU)·미국 시장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미국 시장 내 마그네슘 합금 제품의 경우 시장점유율이 65%에 달한다.
특히 전기차의 경우 배터리 무게로 성능 향상을 위해서는 경량화 시도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동사는 지난 2020년부터 이미 신에너지 자동차 전용 경량화 제품을 적극 출시한 바 있기에 신에너지 자동차 시장의 성장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동사의 eVTOL 사업도 시장의 큰 기대를 받는 부분이다. 동사는 중국 내 소수의 eVTOL 산업사슬 전반을 갖춘 기업인데, 이를 바탕으로 eVTOL 시장점유율 확대를 시도 중이다. 다양한 지방정부가 협업을 통해 제품을 공급하고 관련 제도 수립에도 참여하는 등 성과를 나타내고 있어 동사의 eVTOL 산업 성장 기대감 역시 상당하다고 평가된다.
따라서 앞으로 자동차 경량화 제품과 eVTOL 등 사업 선방에 분명한 실적 성장 동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9.46억/11.05억/13.0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0.1/16.9/17.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44/0.52/0.61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9.5/25.2/21.4배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