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은행 10월 기존 주담대 금리 조정 세칙 발표 예정 

중국의 6대 국유은행이 오는 10월 기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 조정 세칙을 발표할 전망이다.

30일 증권일보에 따르면 전일 밤 공상은행, 농업은행, 중국은행, 건설은행, 교통은행, 우정저축은행 등 6대 국유 상업은행이 순차적으로 기존 상업성 개인 주담대 대출 금리를 낮추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들이 공개한 일정에 의하면 10월 12일에 구체적인 조정 세칙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며, 2024년 10월 31일 이전에 기존 상업성 개인 주담대 대출 금리가 일괄적으로 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상은행과 농업은행은 시장화, 법치화 원칙에 따라 다양한 채널을 통해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법에 의거해 금리 조정 작업을 잘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행 역시 법에 의거해 세칙을 제정 및 실시할 것이며, 이와 동시에 기술적 준비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6개 국유은행은 이후 작업 상황에 대해 공식 홈페이지, 위챗 공식계정, 대출 취급 은행, 지점망 등 채널을 통해 정보를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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