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타이증권은 상해보신소프트웨어(600845.SH)가 중대 인터넷데이터센터(IDC) 프로젝트를 낙찰했다는 점에 주목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근 동사는 한 인터넷 대기업의 IDC 프로젝트를 낙찰했다고 밝혔다.
바오즈윈 화북기지가 해당 프로젝트를 담당하게 되며, 현재 이미 60MW의 IT 수주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사 산하의 바오즈윈 화북기지는 허베이성 장자커우 쉬안화구에 위치해 ‘동수서산(東數西算, 동부 지역의 데이터를 서부 지역으로 옮겨 처리하는 것)’ 장자커우 클러스터에 속한다.
이번에 낙찰한 프로젝트는 전체 계획 규모의 75% 이상에 달하며, 친환경 재생 가능 전원 전력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2030년 이전에 100% 재생 가능 에너지 전력 사용을 목표로 하고 있어 동사 ICD 사업 화북 시장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는 중국 선두의 제삼자 IDC 업체로 보오우그룹 자원을 활용해 IDC를 발전시키고 있으며, 상하이바오즈윈 기지를 기반으로 전국 주요 도시권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뿐만 아니라 동사는 인공지능(AI) 연산력 서비스 능력도 계속 완비하면서 산업의 대모델 및 AI 응용 건설 발전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IDC에서 AIDC로 업그레이드 산업 추세에 순응하며 미래 발전에서 새로운 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프트웨어 정보화 산업이 호경기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동사가 산업 로봇과 AI 등 신산업에 적극 뛰어들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0.21억/36.56억/46.6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8/21/2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05/1.27/1.6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7.2/22.5/17.6배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