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룽증권은 태양광 발전 설비 수요가 장기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관련주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8월 중국의 태양광 발전 설비 신규 설치량이 전년 동월 대비 3% 증가한 16.46GW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로는 22% 감소한 수준이다.
올해 1~8월 누적으로 신규 설치량이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139.99GW를 기록했다.
태양광 발전 설비 신규 설치 용량은 전월 대비로 두 달 연속으로 감소했다. 지난 7월에는 전월 대비 10% 감소한 바 있다.
설치량이 전월 대비 감소세를 보이는 이유는 분산형 태양광 전력에 대한 전력망의 수용 및 소화 압력으로 인해 분산형 태양광 개발과 연계 과정이 엄격해졌기 때문이다.
단기적으로 소화 압력이 분산형 태양광 발전의 성장을 제한하고 있지만, 향후 저장장치 배치, 가상 발전소 등의 방식을 통해 해결될 가능성이 있다.
장기적으로 태양광 발전 설비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기 때문에 산업에 대해 ‘추천’ 의견을 제시한다.
관심주로 통위(600438.SH), 융기실리콘자재(601012.SH), 양광전력(300274.SZ), 더예테크(605117.SH), 상넝전기(300827.SZ)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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