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예금금리 인하 추세 지속 

중국 내에서 은행 예금금리가 계속 인하되고 있어 화제다.

22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최근 신장은행, 난닝우밍리장춘전은행, 룽더류판산춘전은행 등 다수 중소형 은행이 예금금리를 인하했다.

이들 은행의 예금금리 인하폭은 적게는 30bp, 크게는 40bp로 1년 만기, 2년 만기, 3년, 만기, 5년 만기 등 다양한 정기예금 금리가 인하됐다.

최근 다수 중소형 은행의 예금금리 인하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다만 이번에 예금금리가 인하되더라도 중소형 은행의 예금금리는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국유 대형 은행과 전국구 주식제 은행의 중장기 예금금리가 보편적으로 1%대 금리를 제공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중소형 은행의 예금금리는 여전히 높아 향후 추가적으로 인하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실제로 다수 업계 전문가는 대출금리가 낮아진 가운데 은행의 자금 원가 압박을 덜고 실물경제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향후 예금금리가 추가적으로 인하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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