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펑증권은 중리엔중공업(000157.SZ)의 글로벌 시장점유율 상승 기대감이 크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동사는 중국 중장비 업계 주도주 중 하나로 중장비와 농기계 분야에서 강점을 지닌 기업으로 분류된다. 이 중에서도 고소작업대 위주의 공정 기기 분야에서 강점을 지닌 기업으로 꼽히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이 우수한 기업으로 평가된다.
특히 동사는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생산 시설 확충에 주력했다. 국내 시장의 경우 중장비 제조사 간 경쟁이 치열해 수익성 향상에 어려움이 많으나 반대로 해외 시장에서는 기술, 가격 경쟁력이 부각되며 해외 시장의 성장세가 돋보이기에 글로벌 시장점유율 상승을 위한 다양한 시도에 나선 상황이다.
이 중에서도 유럽, 북미 등 선진국 시장과 동남아,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에 맞춤형 조치에 나서며 각기 다른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나서면서 글로벌 시장 경쟁력은 기대 이상으로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동사는 중장비의 전기화 전환 시도에도 집중하고 있다. 중장비 업계의 신에너지화 전환 작업이 본격 빨라지는 추세인 만큼 중장비의 전기화 전환을 통해 환경보호 수준을 높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제품 경쟁력 역시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
이처럼 동사는 지속적으로 해외 사업의 선방을 통한 실적 성장을 시도 중에 있어 수익성은 동종 업계 기업보다 더 큰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돼 동사의 해외 사업 진척 현황을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3.84억/55.3억/66.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5.06/26.14/20.9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51/0.64/0.77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1.72/9.29/7.68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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