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초의 대형 항공기 C919의 정식 운행이 시작되면서 C919 테마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전일 중국남방항공의 ‘CZ3539’ 항공편의 운행이 전격 시작된 가운데 이는 C919 기종이 처음으로 운행된 상황이다.
올해 중국남방항공을 시작으로 일부 항공가사 C919를 인도 받았고 몇 번의 테스트 운행을 거쳐 정식 운영에 돌입할 계획으로 알려진 바 있는데,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C919의 운행이 시작되며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를 계기로 C919 테마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C919가 운행을 시작하며 국산 대형 항공기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 최근 알려진 소식에 따르면 중국 항공 업계에서만 최소 100대 이상의 C919 구매 주문을 넣은 상황이며 향후 수년 동안 꾸준히 인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더해 C919를 해외 항공 노선으로 확대 운영할 경우 강한 홍보 효과가 발생해 해외 항공사의 C919 구매 주문이 몰릴 가능성이 높기에 중국 항공 업계의 글로벌 시장 진출도 한층 더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C919의 정식 운행 시작 소식은 C919 테마에 강한 주가 상승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이기에 C919 테마를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C919 테마주: 중항항공기(000768.SZ), 중항항공하이테크(600862.SH), 중항선페이(600760.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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