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상증권은 에너지 음료의 브랜드 강화로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둥펑음료(605499.SH)에 대해 예상 실적을 상향 조정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동사의 2024년 상반기 매출액은 78.7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4.19% 증가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7.31억 위안으로 56.17% 증가했다.
2분기 매출액은 43.9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7.88% 증가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0.67억 위안으로 74.62% 급증하면서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했다.
동펑 ‘터인(에너지 음료)’의 소비층이 확대되었으며 브랜드 및 유통 채널의 영향력이 지속적으로 강화되었다.
신제품인 ‘부수이라(보충 음료)’는 동사의 핵심 성장 음료로 급부상하면서 전국적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부수이라의 상반기 매출액이 4.7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281% 성장하면서 전체 매출액의 6%를 차지했다.
또한 기타 음료 매출액은 5.31억 위안으로 172% 증가하며 비중이 7%로 확대되었다.
동사는 전국적 유통망을 확장하면서 상반기 동안 2,982명의 유통 파트너를 확보했고 360만 개의 판매처를 통해 2.1억 명의 소비자를 확보했다.
지역별로는 광둥 지역 매출이 21.14억 위안으로 13.79% 성장하였고 전국 매출은 46.98억 위안으로 57.02% 증가하며 비중이 60%로 상승했다.
특히 중부/ 동부/ 서남부/ 북부 지역 매출이 각각 52%/ 54%/ 76%/ 99% 증가했으며 전국 직영 매출 비중이 74% 증가했다.
2024년 상반기 동사의 순이익률은 21.98%로 전년 대비 1.69%포인트 상승했으며 2분기 순이익률은 24.29%로 3.72%포인트 증가했다.
상반기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함에 따라 2024년 예상 매출액은 154.07억 위안, 순이익은 29.63억 위안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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