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중추제 기간 관광 지표 전망치에 부합 

자오상증권은 중추제(中秋節, 중국 추석) 기간 관광 지표가 전망치에 부합했다고 밝혔다. 

정부 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중추제 연휴 기간 동안 중국 국내 관광객 수가 팬데믹 전인 2019년 동기의 106.3% 수준인 1.07억 연인원을 기록했다.

지난 돤우제와 라오둥제 연휴 기간에는 해당 비율이 각각 114.6%, 128.2%를 기록한 바 있다. 

같은 기간 동안 국내 관광수입은 2019년 동기의 108% 수준인 510.5억 위안을 기록했다.

1인당 관광지출은 469.6위안으로 2019년 동기 101.6%까지 회복됐다. 

지난 돤우제와 라오둥제 연휴 기간에는 1인당 관광지출이 2019년 동기 대비 각각 93.7%, 89.5% 수준에 그친 바 있다. 

2019년 대비 중추제 관광객 수 증가율이 올해 둔우제와 라오둥제 대비 둔화됐지만, 1인당 소비능력은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지역의 극단적인 날씨 영향 등으로 인해 이번 중추제 연휴 기간에는 근거리 여행 수요가 더 왕성했던 것으로 나타났고, 가성비를 중시하는 관광 트렌드가 확인됐다.

전반적으로 봤을 때 중추제 연휴 기간 관광 지표는 전망치에 부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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