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펑증권은 중항중장비(600765.SH)의 2분기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4년 상반기 동사 매출은 54.7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0.59%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7.23억 위안으로 7.02% 감소했다.
2분기 매출은 28.2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0.75% 감소, 전분기 대비 6.62%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0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20.81% 감소, 전분기 대비 24.85% 증가했다.
제품 가격 변동과 훙산의 연결재무제표 편입의 영향이 반영됐다.
상반기 동사의 총이익률은 30.65%로 전년 동기비 3.8%p 하락했고, 순이익률은 13.92%로 1.12%p 하락했다.
2분기 총이익률은 31.48%로 전분기 대비 1.72%p 상승했고, 순이익률은 14.99%로 전분기 대비 2.2%p 상승했다.
이를 보면 동사의 2분기 수익성이 점차 개선됐음을 알 수 있고, 이를 기반으로 연간 실적 목표를 순조롭게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올해 동사의 대형 단조 압연 설비의 검수는 순조로우며 생산력은 올해 하반기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역시 올해 동사의 연간 목표 달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5.74억/18.92억/22.6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8.48/20.18/19.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06/1.28/1.53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6.28/13.55/11.3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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