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오인인터내셔널은 야오밍캉더(603259.SH)가 미국의 제재에도 사업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9일 미 하원은 ‘생물보안법’을 통과시켰다.
해당 법안은 미국 정부기관 및 미국 정부 보조금을 접수하거나 대출을 받은 업체의 중국 상품이나 서비스 구매를 제한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해당 법안은 향후 상원에서 통과되고 대통령이 서명해야 최종적으로 입법되지만 법안에서 주요 제재 대상으로 동사가 언급되면서 동사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다만 동사는 현재 상황으로 봤을 때, 해당 법안의 통과는 극히 일부 정부 자금 원조 프로젝트에만 영향을 미칠 것이며 동사의 미국 사업은 기본적으로 안정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히려 동사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수주를 기반으로 향후 수익성이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동사는 최근 고객 수요 개선의 긍정적인 시그널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6월까지 동사가 확보한 수주 규모는 431억 위안으로 코로나19 상업화 프로젝트의 영향을 제외하면 전년 동기비 33.2% 증가했다.
폴리펩타이드 사업 역시 계속 동사 실적 성장의 주요 동력이 되고 있어 향후 동사의 성장이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99.47억/110.89억/126.9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8.4/11.5/14.4%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3.42/3.81/4.36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1.3/10.1/8.8배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