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 유가 강세로 정유사 실적 성장 기대 

융싱증권은 유가상승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어 정유 업계 기업들의 실적 성장 가능성을 제기했다.

4월 중순 중동 정세는 한층 더 혼란스러운 상황을 맞이했다.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전쟁에 이어 이란이 처음으로 이스라엘 본토에 미사일 및 자폭 드론을 활용해 공격했다.

이스라엘도 반격에 나설 것이라 밝혔으나 직접적인 타격보다는 중·장기적인 반격을 시도할 것이라 밝히면서 현재 사태는 잠정 중단된 상황이나 언제든 추가 교전이 일어날 지 ‘시계 제로’이다.

특히 중동 정세가 개선될 기대감이 적고 꾸준히 혼란 상황이 이어지면서 국제 유가는 꾸준한 강세를 기록 중인데, 이로 인해 중국 내에서도 석유 완제품 가격을 인상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앞으로 꽤나 긴 시간 국제 유가가 고점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기에 유가 역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인데, 이는 정유 업계의 수익성이 크게 높아지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유가, 석유 완제품 가격이 모두 고점을 유지하며 정유사의 실적 성장에 지대한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로 1분기 경제 지표를 바탕으로 중국 경제, 사회의 성장세 역시 한차례 입증이 된 만큼 석유 완제품 수요는 한층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정유사의 수익성은 더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추천주: 페트로차이나(601857.SH)중국해양석유(600938.SH)중국석유화학(600028.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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