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자기관 연이어 중국 주식 펀드 발행 

최근 글로벌 투자기관이 중국 주식 펀드를 집중 발행하며 중국 자산의 장기 투자가치에 대한 낙관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13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영국 자산관리 대기업 M&G인베스트먼트는 중국 주식 펀드 상품을 내놨다.

M&G인베스트먼트는 중국에 대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매력을 지닌 장기 주식 투자 시장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M&G인베스트먼트는 이번에 내놓은 펀드가 마침 중국 증시의 밸류에이션이 저점에 있을 때 내놓은 펀드라서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8월 말에는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Krane Shares가 뉴욕증권거래소에 중국 시장에 기반을 둔 인공지능 선정주 ETF ‘Krane Shares 중국알파지수 ETF(KCAI)’를 선보였다.

이는 외자기관이 중국 증시의 밸류에이션 우세를 주목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들은 중국 증시의 시총과 경제 규모가 조화가 되지 않은 상황이며, 많은 주식이 저평가돼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면 외자기관의 중국 자산에 대한 투자는 향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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