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연자원부가 지하 시설, 인프라 보강 작업을 진행해 도심지 토지 사용 효율을 높이겠다 밝혔다.
12일 차이롄서에 따르면 최근 자연자원부는 ‘도시 지하 시설 개발 및 이용 지도의견'(이하 의견)을 발표했다.
이번 ‘의견’에서는 도심지 내 지하 시설, 인프라 대한 개발, 보강 작업을 진행하고 지하 개발을 위한 토지 사용권 조정, 구체적인 건설 계획 등을 수립해 도심지 지하 시설, 인프라 건설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도심지의 경우 토지 공급에 제한이 있고 이로 인해 토지 사용 효율 향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지하 시설, 인프라를 보강해 더 많은 토지 자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말했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전국 범위 지하 시설, 인프라 대한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토질 조사와 지하 시설 개발 현황, 환경 평가 등을 통해 구체적인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이용이 가능한 관련 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지하 시설, 인프라 건설 계획을 국토 개발 계획에 포함시켜 한층 더 적극적인 투자를 유도하고 민간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하 시설 및 인프라 건설에 나서도록 관계 법령, 제도를 보완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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